Thanks to BUMIN
환자 감사 편지
부산부민병원
제 옆 침대에 4월에 중환자실에 의식없이 들어오신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가족들도 그렇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지극 정성 돌보는 간호사분들을 보고 천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설사를 할때마다 민망하지 않게 매번 웃으며 농담도 하며 치워드리고, 양치질을 해드릴 때는 "할아버지 시원하시죠?", "잘 주무셨어요?", "빨리 일어나서 낚시가셔야지.", "100일이 다 되셨는데 빨리 일어나셔야지." 같은 친근한 말들을 건넸습니다.
할아버지는 배우자분이 면회를 와도 눈동자를 안 움직이셨는데, 어느 간호사분은 "할아버지 우리 아들 6살이에요. 짜장면 먹는거보여드릴게요~" 하며 휴대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니깐 눈동자를 움직이며 보시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간호사분이 어찌나 기뻐하시던지.. 자기 일처럼 좋아하는 모습에 저까지 뭉클했습니다. 3박동안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어느 누구하나 짜증내는 것을 못봤습니다. 엄청 다급하고 긴장되는 공간인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모두가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중환자실 선생님들은 직업적으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환자를 사랑하는 진짜 천사들이라고 느꼈습니다.
부산부민병원
저는 예전에 숨을 전혀 쉴 수 없는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후, 늘 불안하고 위축된 마음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천식 환자입니다.
언제 갑자기 증상이 나빠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늘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이승훈 과장님께 진료를 보면서 큰 위로와 안정을 얻었습니다. 과장님께서는 항상 차분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제 불안을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 모습 덕분에 제 마음에도 안정감이 찾아왔습니다. 또한 세심하게 처방해주신 약 덕분에 지난 몇 달 동안은 오랜만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환자를 향한 따뜻한 배려와 전문적인 진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과장님 덕분에 오늘도 안심하고 숨 쉴 수 있습니다.
해운대부민병원
남편이 어려운 시기를 겪는 동안, 매일같이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말씀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가족은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여러 치료 과정을 거치며 몸과 마음이 지칠 때에도 선생님의 진심 어린 말씀과 세심한 배려가 저희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도 희망을 놓지 않고 회복을 믿으며, 힘든 병마를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8층 간호병동의 모든 간호사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환자 한 명 한 명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서 큰 신뢰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부민병원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선생님들의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해운대부민병원
박정훈 과장님께 처음 진료를 받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진심 어린 친절함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진료할 때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치료 과정뿐만 아니라 문 앞까지 배웅해 주시는 세심한 모습까지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덕분에 치료 과정 내내 불안하거나 걱정될 때도 안심하며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환자를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은 정말 처음 뵈었고, 그 진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선생님이시며, 앞으로의 진료도 반드시 박정훈 과장님께 받고 싶습니다.
주어진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는 과장님의 모습에서, 환자인 저도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과장님의 진료 덕분에, 회복 과정이 훨씬 더 안정적이고 긍정적이었습니다.
과장님의 진료 덕분에 회복 중인 지금,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글로 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울부민병원
은상수 선생님, 너무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척추경막외 농양제거 수술을 받은 이**(여.84. 강원 삼척)님의 사위입니다.
지방의료체계의 한계와 의료대란의 여파로 평생 잊지 못할 우여곡절을 겪은 저에게 은상수 선생님의 등장은마치 드라마 속 인물(넷플릭스 중중외상센터 백강현 분) 이 현실 속에 나타난 것과 같은 전율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비통한 심정으로 진료 스케줄 표만 보고 외래 접수 후 무작정 서울 부민병원으로 돌진하였습니다. 평소 장모님의 공덕 때문인지 몰라도 운 좋게 은상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령에 예후가 좋지 못한 상황임에도 진료와 검사를 시행 후 병변 상태, 수술 과정, 이례상황 등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보호자가 동의해 준다면 수술을 해보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으로 장시간에 걸친 수술은 잘 되었고 지금은 경과도 좋아 장모님께서는 귀향하여 동네 할머니들이 응원 아래 재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장모님께서도 아침에 의사 선생님께서 두 손을 꼭 잡고 "어머니, 걸을 때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하셨다며 "참 좋은 분 같더라"라며 고마워하십니다. 저도 선생님 덕분에 사위 노릇 제대로 한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부민병원은 타는 목마름으로 300km의 사막을 횡단한 끝에 만난 오아시스이며 은상수 선생님은 그 오아시스의 생명수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부민병원
민상은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영선 할머니의 손녀 강문주입니다. 퇴원 날짜가 잡히고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은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선생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 할머니를 보살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낯선 타인인 환자를 꼭 내 가족처럼, 아니 그보다도 더 섬세하게, 마치 내 몸처럼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분이나 계실까요?
바쁘신 중에도 다른 이의 불편과 어려움을 헤아리시는 선생님의 다정한 마음이 참 감동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시는 일이 없는 선생님의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면서 직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책임감. 성실함 같은 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멋진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할머니, 최수호 선생님(저희끼리 부르는 애칭이 었어요ㅋㅋㅋ)께 뭐라고 인사 전하고 싶으세요?' 라는 제 질문에 대한 할머니의 대답입니다. '나는 그 최수호 선생님한테는 정말 고맙고 고맙다는 인사뿐이 전할 게 없다. 세상에 그런 사람 또 없다. 너무너무 고마워.'
선생님 늘 지금처럼 건강하시기를, 선생님의 매일이 따스한 햇살이 가득 내려앉은 한낮처럼 언제나 아름답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